[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05.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당 쇄신안을 발표한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기는 변화'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열고 쇄신안을 발표한다.
장 대표의 쇄신안에는 '잘못된 과거와의 절연'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잘못된 과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 절연에 나선다는 것이다.
앞서 당 내에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장 대표가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이같은 목소리는 광역단체장 후보군이나 수도권 의원들로부터 나왔다. 이를테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만찬 회동을 마치고 "국민의힘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민생 중심의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도 지난달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들과 만나 "우리가 이제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의 쇄신안에 보수 가치 재정립을 위한 로드맵, 인사와 조직개편안, 정책 방향성이 담길지 주목된다. 장 대표는 지난 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쇄신"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새 인물들로 파격적 공천 혁신을 시도하겠다"고 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