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문화뉴스 언론사 이미지

한성백제박물관에 핀 '영아 전용' 놀이터…서울형 키즈카페 시범 운영

문화뉴스
원문보기

한성백제박물관에 핀 '영아 전용' 놀이터…서울형 키즈카페 시범 운영

속보
개보위 "쿠팡, 자료 비제출 등 조사방해…제재 처분시 가중요건 경고"
[주영철 기자]
서울형 키즈카페 체험 사진. /서울시

서울형 키즈카페 체험 사진. /서울시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박물관의 문턱이 영아들에게도 낮아진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을 위한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을 선보이며 '양육 친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내에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한성백제박물관점'을 조성하고 오는 3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그간 유아와 초등학생(6~10세) 위주였던 박물관 체험 대상을 만 0~3세 영아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조성된 키즈카페는 백제금동대향로 속 동물 형상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이 전설 속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헝가리의 루빅스 큐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물과 유럽풍의 따뜻한 색감을 더해 영아들의 균형 감각과 두뇌 발달을 돕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구축했다.

이곳은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와 연계된 가변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노는 동안 함께 체험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영아 동반 가족들의 문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임시 개관한 이 시설은 현재 영아 동반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측은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과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오는 5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키즈카페는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머물며 성장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박물관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일상 속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영철 기자 cache4free@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