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관세 부담 GM·혼다·현대차 판매량↓
AMD, MI455 칩 추론 성능 10배 향상
원화 가치 추락에 수출주·내수주 양극화 심화
AMD, MI455 칩 추론 성능 10배 향상
원화 가치 추락에 수출주·내수주 양극화 심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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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AI 반도체 패권 경쟁 격화와 투자 기회 다각화: CES 2026에서 엔비디아가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을 공개하고 AMD도 AI 가속기 ‘헬리오스’로 반격에 나서면서 양강 구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엔비디아 60%·AMD 25%·기타 15%로 분산하는 전략이 리스크 관리에 유효한 시점이다.
■ 미국 자동차 시장 역성장 전환과 완성차 투자 재조정: 고금리와 관세 부담으로 GM·혼다·현대차 등 주요 완성차 업체의 4분기 판매량이 일제히 급감하면서 올해 미국 車시장이 4년 만에 1580만 대 수준으로 꺾일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자동차 섹터 비중을 5-7%로 축소하되, 도요타처럼 8% 성장을 기록한 독주 기업과 금리 인하 수혜주 중심으로 선별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원화 약세 장기화와 수출·내수 양극화 심화: 원·달러 환율이 5년간 32.9% 급등하며 1445원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수출 기업 주가는 최대 4749% 치솟은 반면 내수 기업은 최대 86% 곤두박질치는 극심한 양극화 양상이다. 한편 한국 투자 포지션을 보유한 글로벌 투자자들은 수출 비중 70% 이상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건설·통신 등 내수주 비중은 5% 이내로 축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고금리·관세 직격탄···미국 車시장 4년만에 역성장하나
- 핵심 요약: GM 4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7% 감소하고 혼다·현대차·닛산도 각각 9.5%·1%·3.7% 줄면서 미국 자동차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12월 신차 평균 월 할부금이 77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산층 구매력이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도요타만 8% 성장하며 독주하는 가운데 올해 판매량은 1580만 대로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자동차 섹터 언더웨이트를 유지하되, 금리 인하 시 반등 수혜가 큰 GM·포드 등 빅3와 캐나다·멕시코 관세 협상 진전에 따른 수혜주를 주시해야 한다.
2. 엔비디아 대항마 AMD, 차세대 AI 칩으로 반격
- 핵심 요약: 리사 수 AMD CEO가 CES 2026에서 차세대 AI 가속기 ‘헬리오스’를 공개하며 엔비디아에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 헬리오스는 2nm 공정 기반 GPU ‘MI455’ 72개와 CPU ‘베니스’ 18개로 구성되며, AI 추론 성능이 전작 대비 10배 향상된 점이 핵심이다. MI455 탑재 서버용 AI 가속기는 오픈AI 등에 판매될 예정으로 엔비디아 아성에 도전하는 핵심 무기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포트폴리오에서 AMD 비중을 25%로 확대하고, 양사 경쟁 심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 기회를 활용해 분할 매수 전략을 검토할 만하다.
3. 추락한 원화 가치에···수출株 ‘훨훨’ 내수株 ‘빌빌’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5년간 1087.6원에서 1445.5원으로 32.9% 급등하면서 수출·내수 기업 간 주가 양극화가 극심해진 모습이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4749.2% 폭등하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196.4%), 효성중공업(298040)(2843.1%), 삼양식품(003230)(1180.4%) 등 수출 기업들이 황제주로 등극했다. 반면 태영건설(009410)(-86.5%), 카카오(035720)(-84.0%), LG생활건강(051900)(-83.4%) 등 내수 기업들은 곤두박질치며 부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 투자 시 반도체·전력기기·방산 섹터에 70%, 내수 섹터에 30% 이내로 배분하는 전략이 환율 리스크 헤지에 유효하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자율주행차 올라탄 젠슨 황···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도 꺼냈다
- 핵심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와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시장 장악 의지를 천명했다. 알파마요 탑재 메르세데스벤츠 CLA가 올 1분기 미국에서 먼저 출시되고 2028년까지 일반 승용차에 레벨4 자율주행을 구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베라 루빈은 블랙웰 대비 추론 성능 5배, 토큰당 비용 10분의 1로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린 점이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자율주행 테마 ETF 비중을 5-7%로 유지하면서 엔비디아·테슬라·웨이모(알파벳) 간 분산 투자가 효과적이다.
5. 현대차 아틀라스, 관절 자유자재로 360도 회전···제미나이 두뇌 달아 스스로 학습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대중 앞에 처음 공개하며 피지컬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56개 자유도를 갖춰 대부분 관절이 360도 회전 가능하고, 50kg까지 물건을 들어올리며, 대부분 작업을 하루 이내에 학습하는 능력을 갖췄다. 2년 뒤 미국 메타플랜트에 투입되고 미국에 3만 대 규모 로봇 공장을 건설할 계획도 발표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밸류체인(현대차·현대모비스·보스턴다이내믹스)에 대한 장기 투자 관점 접근이 필요하다.
6. 한국판 IRA 탄력···美 빅테크 과세는 사실상 후퇴
- 핵심 요약: 145개국이 합의한 글로벌 최저한세 개정안에서 미국이 사실상 승리하면서 미국에 공장을 둔 삼성전자(005930)·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국내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게 된 셈이다. IRA 보조금 등 투자·생산 연동 세금공제가 실효세율 계산에서 제외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구글 등 미국 빅테크에 대한 제3국 과세는 사실상 불가능해져 국내 과세 명분과 수단이 모두 막힌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IRA 수혜를 받는 한국 배터리·반도체 기업 비중을 확대하되, 한국판 IRA 도입 시 국내 투자 수혜주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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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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