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향한 영토 야욕을 노골화하자 유럽 주요 7개국이 공식 견제에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덴마크 등 7개국은 현지시간 6일 공동 성명을 내고 그린란드와 덴마크에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린란드는 그린란드 주민들의 것으로, 덴마크와 그린란드 관련 사안을 결정하는 주체는 오직 덴마크와 그린란드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극권에서의 안보는 미국을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동맹들의 집단 협력을 통해 달성돼야 한다"며 미국의 협력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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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