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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축출’ 美 군사작전에 베네수 법무장관 “전쟁범죄…검찰 조사 벌일 것”

헤럴드경제 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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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축출’ 美 군사작전에 베네수 법무장관 “전쟁범죄…검찰 조사 벌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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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법무장관 “마두로 체포과정서 경호원·민간인 수십명 사망”
“불법 테러리즘 공격...조사 벌일 것”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와 함께 지난 5일 마약 밀매 혐의로 미국 뉴욕으로 압송되고 있다. [로이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와 함께 지난 5일 마약 밀매 혐의로 미국 뉴욕으로 압송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이 미군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 체포에 대해 ‘전쟁범죄’라 규정하며 검찰 조사를 벌이겠다고 주장했다.

AP통신 등은 6일 타레크 윌리엄 사브 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이 이날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쟁 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은 군사 작전은 불법 테러리즘 공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군이 지난 3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는 군사 작전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 요원과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다고 주장하면서 베네수엘라 본토를 공격해 사상자를 낸 전쟁 범죄 행위에 대해 검찰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군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 집계치가 지난 5일 기준으로 마두로 대통령 경호 인력과 민간인들을 포함해 80명으로 늘었다. 쿠바 정부는 미군의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과정에서 쿠바 국적자 3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경호 인력의 상당 부분을 쿠바의 전문 인력들로 구성해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작전 수행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미군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안전가옥을 급습,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당시 미군의 공습 대상 지역 중에는 카라카스 공항 서쪽 해안가의 저소득층 주거 지역인 카티아 라 마르의 아파트 건물도 포함됐다. 공습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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