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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토트넘 홋스퍼가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발레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 대열에 합류했다.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은 8,600만 파운드(약 1,684억 원) 규모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프랑스 LOSC 릴의 유스를 거쳐 2023-24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공식전 40경기 출전하여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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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지난 시즌 발레바는 87.9%의 패스 성공률과 90분당 1.11회의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59.1%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 및 90분당 6.71회의 지상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줬다. 이러한 능력에 빠른 스피드까지 갖춘 '육각형 미드필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활약이 저조하다. 이러한 발레바의 부진에 대해 영국 '미러'는 "발레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그의 부진이 맨유행에 대한 의지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발레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하던 브라이튼과 맨유 간의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며 끝내 무산됐다. 이후 발레바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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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발레바는 토트넘에게 필요한 자원이다. 현재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부진에 빠지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중이다. 그 외에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은 성장 속도가 준수하지만 아직 어린 자원이며, 주앙 팔리냐는 임대생 신분이기 때문에 아직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 이렇듯 확실한 붙박이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이미 본인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는 발레바 영입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기 위한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다. 브라이튼이 요구하는 이적료가 높은 데다가 경쟁 팀들도 많기 때문. 이에 대해 '토트넘 트랜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맨유, 리버풀과 함께 경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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