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독점"이라는 멘트와 함께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코벤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하기로 동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 런던' 역시 "양민혁이 시즌 후반기 동안 코벤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양민혁이 포츠머스 임대 기간 동안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 토트넘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양민혁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파악하면서 영입 제안을 건넨 것. 결국 양민혁은 시즌 종료 후 이적하는 조건으로 토트넘행을 결정했다. 이적 직후에는 곧바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팀을 옮겨 잉글랜드 무대를 익혔다. 당시 1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결국 토트넘이 칼을 빼들었다. 양민혁의 임대 복귀를 요청한 것. 그러나 당장 1군 팀에 뛸 자리가 없는 만큼 새로운 임대 팀을 물색했다. 행선지는 램파크 감독이 지도 중인 코벤트리 시티다. 현재 챔피언십(2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양민혁 입장에서는 또 다른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