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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팬들의 비판 받지만…" 다저스 로버츠 감독 명예의 전당 후보 가능성? 美 매체, "헌신하는 감독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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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팬들의 비판 받지만…" 다저스 로버츠 감독 명예의 전당 후보 가능성? 美 매체, "헌신하는 감독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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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이브 로버츠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데이브 로버츠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로버츠 감독처럼 헌신하는 감독은 드물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은퇴한 투수 클레이튼 커쇼 이후 명예의 전당에 오를 후보는 누가 있는지 다저스 일원 중에 살펴봤다.

202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다저스의 ‘MVP 트리오’가 유력한 후보들이다.

이 밖에도 매체는 다저스 수장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다저스 주축 선수들과 ‘이적생’ 에드윈 디아즈를 거론했다.

눈여겨볼 점은 로버츠 감독 언급이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로버츠 감독이 있다. 팬들에게 때론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3번 이상 차지한 11명의 감독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은퇴 전까지 그 기록을 더 늘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수장이다.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할 수 있는 구단 여유 덕분이기도 하지만, 스타들을 원팀으로 잘 이끌어온 게 로버츠 감독이기도 하다.


은퇴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루 코치, 벤치 코치를 거쳐 2016년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로버츠 감독. 그는 개성이 강한 다저스 선수들을 잘 이끌어 온 명장으로 꼽힌다.

[사진] 데이브 로버츠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데이브 로버츠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론 포스트시즌에서 마운드 운용 어려움, 유연하지 못한 선수 기용 등으로 온 비난의 화살을 다 맞기도 했다. 한국, 일본 등 워낙 세계적으로 많은 팬의 관심을 받는 다저스이기 때문에 로버츠 감독은 그만큼 질책을 감당해야 했다.

다저스는 2025년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물리치고 2연패에 성공했다. 로버츠 감독은 가장 높은 무대에서 선수들과 함께 웃었다.


하지만 2025 메이저리그 감독상은 로버츠 감독을 외면했다. 해당 시즌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감독에게 주어지는 2025년 올해의 감독상은 내셔널리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팻 머피 감독에게 주어졌다. 아메리칸리그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스티븐 코트 감독.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2016년부터 재임 기간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다저스를 서부지구 우승 팀으로 만들었다. 구단에서도 로버츠 감독의 능력을 인정했기 때문에 2025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3200만 달러(약 462억 원) 계약을 안겨주기도 했다.

개성 강한 스타들을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선수 기용, 전술 능력 등 의견이 갈리지만, 어쨌든 로버츠 감독은 최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매체는 “로버츠 감독의 전술적 능력이나 불펜 운용에 대한 평가는 분분하겠으나, 로버츠 감독처럼 선수들을 위해 헌신하는 감독은 드물다. 로버츠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선수 친화적인 감독이다”고 추켜세웠다.

[사진] 데이브 로버츠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데이브 로버츠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