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을 떠나고 싶단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일본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윙어 미토마 가오루가 활약 중인 브라이턴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푸스발 미니스터'는 6일(한국시간) 이토 거취와 관련해 “일본인 센터백은 뮌헨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EPL 이적은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라 할 수 있다”며 브라이턴과 맨체스터 시티의 이토를 향한 관심을 전했다.
중족골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지난해 2월 복귀했으나 이후에도 부상으로 인한 만성적인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올 시즌 역시 반등 계기를 마련하는 데 애를 먹는 분위기다. 분데스리가 4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출전시간은 148분에 불과하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은 “이토의 부상 복귀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몇 달 안에 뱅상 콤파니 감독의 핵심 조각이 될 것”이라며 시즌 후반기에도 스쿼드 전력으로 고려하고 있단 뉘앙스를 풍겼지만 그의 거취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피해 이적설 불씨를 키웠다.
'푸스발 미니스터'는 해당 보도를 인용하며 "올여름 사노 가이슈 동향을 주시하는 클럽으론 브라이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프턴(이상 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등이 있다. 특히 브라이턴에서 미토마-이토-사노 가이슈가 트리오로 합을 맞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과거 리버풀에서 결성된 미나미노 다쿠미-엔도 와타루 조합에 이어 EPL에서 또 한 번의 '사무라이 블루 커넥션'이 구축될 확률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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