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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울산 김현석호…"물음표, 느낌표로 바꿀 것"

연합뉴스TV 우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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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울산 김현석호…"물음표, 느낌표로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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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울산 HD가 구단 레전드 김현석 신임 감독 체제 하에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지난해 성적 부진과 내부 갈등으로 곤혹스러운 한 해를 보낸 만큼 선수단의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의 14대 사령탑으로 취임해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눈 김현석 감독.


1990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2003년까지, 일본에서의 1년을 제외하면 울산에서만 뛴 구단 레전드 김 감독이 지난해 바닥을 친 울산 부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김현석/ 울산HD 감독> "현재 상황에서는 걱정, 우려 굉장히 많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물음표를 제가 나중에 느낌표로 바꿀 수 있게끔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난해 울산은 디펜딩 챔피언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 강등권까지 추락한 끝에 리그 9위를 기록하며 겨우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전임 신태용 감독의 폭행 의혹, 선수단 불화 등 논란이 계속되며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전지훈련으로 새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들은 쇄신을 다짐했습니다.

<조현우/ 울산 HD> "올해 정말 울산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야 된다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영권/ 울산HD> "축구하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져본 게 처음인 것 같아요. 작년 같은 성적은 다시는 안 나와야겠다…"

울산 공격의 한 축이었던 루빅손과 엄원상이 대전으로 이적하면서 어깨가 더 무거워진 '에이스' 이동경의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이동경/ 울산HD> "월드컵을 가장 큰 목표로 가지고 있고, 또 그렇게 나가기 위해서는 좋은 경기력이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년보다 골도 한 골씩은 더 넣고 또 도움도 하나씩 더 해서….

울산은 오는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에서 새 시즌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화면출처 울산HD 제공]

[영상취재 문원철]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김형서]

#울산HD #김현석 #김영권 #이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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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