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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도 추모.."故안성기, 겸손과 품격을 보여준 배우,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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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도 추모.."故안성기, 겸손과 품격을 보여준 배우,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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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국민 배우’ 안성기가, 향년 74세로 별세한 가운데 연예계를 넘어 정계까지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안성기는 혈액암 투병 중이던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5일 오전 9시 끝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는 물론 사회 전반이 ‘충무로의 역사’이자 ‘시대의 어른’을 떠나보낸 슬픔에 잠겼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추모 메시지가 전해지며 안성기가 남긴 삶과 연기의 의미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5일 SNS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사와 문화예술 전반에큰 발자취를 남기신 안성기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 배우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의 연기 인생을 기렸다. 또한 대통령은 “69년의 연기 인생 동안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뜨거운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화려함보다 겸손을, 경쟁보다 품격을 보여주신 선생님의 삶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공식 추모 메시지에서도 “영화를 꿈으로, 연기를 인생으로 살아오신 선생님의 삶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위로와 성찰이었다”며 “따뜻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가 벌써 그립다. 영면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통령의 추모처럼 안성기는 단순한 배우를 넘어 한 시대의 품격을 보여준 사람으로 우리 곁에 남았다.그의 따뜻한 미소와 목소리는 이제 스크린과 기억 속에서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