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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읍·면 심야 택시, 이제 연중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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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읍·면 심야 택시, 이제 연중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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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제주도가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읍·면지역 심야 당번택시’를 1월 5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사진=제주도청 전경]

제주도가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읍·면지역 심야 당번택시’를 1월 5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사진=제주도청 전경]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읍·면지역의 고질적인 '심야 택시 공백' 문제가 올해부터 한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도가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읍·면지역 심야 당번택시'를 1월 5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제주도는 읍·면지역의 야간 택시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지역 심야시간 당번택시'를 올해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심야시간 당번택시'는 해당 지역 택시 호출단체 소속 택시를 심야시간대에 당번으로 지정해, 읍·면 지역 내에서 일정 시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운영돼 왔다. 그동안은 주로 특정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시행되면서, 이용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지난해에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3억 3,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루 평균 51대의 택시가 운행됐으며, 5만 6,476건의 호출에 11만 7,89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실적은 2023년 7만 3,565건, 2024년 5만 8,703건, 2025년 5만 6,479건으로, 읍·면지역 심야 이동 수요가 꾸준히 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6개 택시 호출단체에 51대의 당번택시를 배정하고, 1월 5일부터 연중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로, 기존보다 보다 안정적인 심야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정책과장은 "읍·면지역 심야시간대 당번택시는 야간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연중 운영으로 확대한 만큼 읍·면과 각 마을회를 통해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해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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