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 만찬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 현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상해는 정말 제가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도시인데 이렇게 뵙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
상해는 아주 오래 전에 한반도와 중국 대륙이 교류할 때 또 중요한 거점이었는데 특히 우리가 국권을 빼앗겼을 그 시기에 우리의 선대, 선조들이 해방과 독립을 위해서 싸웠던 아주 본거지여서 그 측면에서도 아주 의미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또 마침 올해가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그리고 상해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이라고 해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임시정부 청사를 포함한 독립운동 사적지들을 우리 상해시에서 잘 관리해 주고 계신 점에 대해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치열하게 함께 싸웠던 그런 역사적 기록들은 잘 관리되고 남아서 오늘의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다음 세대들에게도 좋은 교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한중관계가 이번 저의 방중을 통해서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나갈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었던 약간의 껄끄러운 부분들이 모두 정리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시진핑 주석께서 저를 볼 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우리는 이사 가려야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정말로 맞는 말씀이고 우리가 앞으로 경제적 영역뿐만 아니라 또 민간 교류 등 문화적 영역이든 또는 좀 더 나아가서 군사 안보 영역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과 중국은 서로 협력할 분야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중에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역시 우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에 직접 관련이 있는 경제 분야의 협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국도 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했는데 그 계획의 이행 과정에서 대한민국도 함께 기여할 뿐만 아니라 거기서 우리의 성장발전의 기회도 함께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제적인 문제, 이런 물질적인 문제를 해결해가는 데서 정말로 또 중요한 것은 양국 국민들 간의 선린 우호 감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에 근거도 없고 또 필요하지도 않는 그런 오해들 또는 왜곡 또는 잘못된 몇 가지 요소들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중국 국민에 대한 인상, 인식 또 중국 국민들의 한국 국민들에 대한 인식들이 대체적으로 나빠지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중관계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근거도 빈약하고 또 필요하지도 않은 그런 오해들을 최소화하고 한국과 중국 사이에 우호적 감정들을 최대한 잘 살려내고 또 약간의 갈등적 요소나 아니면 부딪히는 요소들이 있다는 건 최소화하고 서로 협력하고 또 도움되는 요소들은 극대화해서 서로에게 필요한 그야말로 훌륭한 이웃으로 우리가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약간 개인적 요소일 수도 있기는 한데 대한민국에 봄철만 되면 미세먼지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하고 정치적 문제로까지 비화되고는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미세먼지 문제가 많이 완화되거나 요즘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가 돼서 우리의 고민거리를 덜었는데 그게 알고 보니까 우리 시장님이 하신 역할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따로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실력도 뛰어나시고 큰 성과를 내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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