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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中주석 후보' 천지닝 만나 "군사·안보까지 협력 분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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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中주석 후보' 천지닝 만나 "군사·안보까지 협력 분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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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나 "앞으로 경제적 영역뿐 아니라 민간 교류와 문화적 영역, 더 나아가서 군사·안보 영역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과 중국은 서로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 세계회객청에서 천지닝 당서기와의 사전환담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역시 우리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 즉 민생에 직접 관련이 있는 경제 분야의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저녁 상하이 세계회객청에서 천지닝 당서기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08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저녁 상하이 세계회객청에서 천지닝 당서기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08 photo@newspim.com


천지닝 당서기장은 시 주석의 최측근이다. 차기 국가주석 후보로도 거론되는 중국 정치계 핵심 인사다. 시 주석도 과거 상하이 당서기장을 거쳤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저를 볼 때마다 하는 말이 '우리는 이사를 갈래야 이사갈 수 없는 이웃이고, 뗄레야 뗄 수없는 관계'라는 말을 한다"며 "정말로 맞는 말씀"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이 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했는데 그 계획의 이행 과정에서 대한민국도 함께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의 성장 발전 기회도 함께 찾아 갔으면 좋겠다"며 "그런 경제적인 문제, 물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는 데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양국 국민들 간의 선린 우호 감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꽤 오랜 시간 동안에 근거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은 오해, 왜곡, 잘못된 몇 가지 요소들 때문에 한국 국민의 중국 국민에 대한 인식, 또 중국 국민의 한국 국민들에 대한 인식들이 대체로 나빠졌다"며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중 관계의 발전을 가로 막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부터는 근거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은 그런 오해들을 최소화 하자"며 "한국과 중국 사이의 우호적 감정들을 최대한 잘 살려내자"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저녁 상하이 세계회객청에서 천지닝 당서기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08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저녁 상하이 세계회객청에서 천지닝 당서기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1.08 photo@newspim.com


또 이 대통령은 "약간의 갈등적 요소나 아니면 부딪히는 요소들이 있다면 최소화하고 서로 협력하자"며 "도움되는 요소들을 극대화해 서로에게 필요한 그야말로 훌륭한 이웃으로 우리가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천지닝 당서기는 이 대통령에게 "상하이시 당 위원회, 상하이시 인근 정부와 2400여만명 상하이 시민을 대표해 여러분의 상하이 방문에 대해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며 환대 의사를 밝혔다.

천지닝 당서기는 "한중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 나라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의 동반자"라며 "양국은 많은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에게도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서도 적극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하이와 한국 간의 무역 총량은 양국 무역 총량의 10% 정도"라며 "상하이에 입주한 한국 기업은 약 3200개 정도가 되고 교민 수는 약 2만7000명 정도"라고 말했다.


천지닝 당서기는 "상하이와 한국 간의 인적 교류도 아주 긴밀하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양국 정상이 달성하신 공감대에 따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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