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조병규가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조병규는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보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영화 '보이'는 지배와 폭력이 뒤섞인 세상 속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질서를 파괴하는 네온-느와르로 근미래 가상 도시 포구 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조병규는 범죄가 일상처럼 벌어지는 '텍사스 온천'의 영보스 '로한' 역을 맡아 치열하고 가슴 아픈 성장의 주인공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이상덕 감독은 "조병규가 로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진심으로 이 영화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같이 꼭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면서 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조병규는 앞서 KBS2 '후아유-학교 2015', SBS '스토브리그', JTBC 'SKY 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을 살린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그러던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리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러한 가운데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상대로 낸 40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지난 11월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사진= MHN DB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