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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새 수장에 '보험업계 출신' 김병철 부사장 내정

머니투데이 배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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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새 수장에 '보험업계 출신' 김병철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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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KDB생명 수석부사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 아트홀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전사 변화 방향과 'Perfect Work 100' 캠페인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KDB생명

김병철 KDB생명 수석부사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 아트홀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전사 변화 방향과 'Perfect Work 100' 캠페인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KDB생명


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생명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KDB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추천됐다. KDB생명은 오는 3월 말 주주총회를 열어 김 내정자에 대한 정식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지난해 3월 KDB생명에 합류했다. 부사장 취임 이후 영업 채널별 역량 강화를 추진하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확립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내정자는 1999년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한 뒤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AIA생명 등을 두루 거쳤다. 직전에는 푸본현대생명에서 전략영업을 총괄하는 전무를 맡았다.

KDB생명 합류 이후에는 '타운홀 미팅'과 'Perfect Work 100'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다.

김 내정자는 그간 KDB생명 대표이사들이 주로 관료·정책 금융 분야 출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보험업계 현장 출신으로는 이례적인 인선으로 꼽힌다. 이번 인선은 영업·현장 경험을 중시한 변화로 해석된다.


현 임승태 대표이사의 임기는 지난해 3월 말 종료됐지만 후임 인선이 지연되면서 약 1년 가까이 대표직을 유지해온 상황이다. KDB생명은 이번 대표이사 내정을 계기로 경영 공백을 해소하고, 영업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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