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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순댓국, 돌문어 모둠철판 맛집,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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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순댓국, 돌문어 모둠철판 맛집,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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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리 기자]
\'오늘N\' 중식로드 황두면→반찬장인 가마솥 영양곰탕...오늘(5일) 방송 맛집은? / 사진=MBC \'오늘 N\'

\'오늘N\' 중식로드 황두면→반찬장인 가마솥 영양곰탕...오늘(5일) 방송 맛집은? / 사진=MBC \'오늘 N\'


(더쎈뉴스 / The CEN News 고나리 기자) '오늘N'이 순댓국, 돌문어 모둠철판 맛집을 소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위대한 일터' '촌집 전성시대' '수상한 가족' '요리 볶고 조리 볶고' 코너가 진행된다.

'위대한 일터' 장작불로 끓인 진국, 52년 순댓국집

전라북도 부안, 아궁이 장작불이 살아나는 순간부터 하루가 시작되는 순댓국집이 있다. 이 집의 순댓국은 장작불에 돼지 사골을 전날부터 고아 깊이를 내고, 소금으로 여러 번 빡빡 씻어 손질한 막창에 견과류와 채소를 다진 속에 선지를 더해 피순대까지 직접 만들어 넣어 준다. 여기에 단골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돼지내장국밥은 돼지 특수 부위인 일명 '암뽕'이라 불리는 돼지 특수 부위를 충분히 씻고 데쳐 불순물을 걷어낸 뒤, 뜨거운 사골 국물에 다시 데워 담백한 맛을 살린다.

부안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곳엔 아버지와 아들의 시간이 담겨 있다. 과거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건설업에 뛰어들었던 채영석(50) 씨. 그러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며 빚 5억 원을 떠안게 됐다. 그 무렵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들을 본 아버지 채규열(80) 씨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8년 전부터 식당에 합류하게 됐다.

고지식한 아버지의 가르침 아래 하루하루 실력을 갈고닦아 3년 전 식당을 온전히 물려받게 됐다는 아들. "주인이 바뀌면 맛도 바뀐다"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방식과 맛을 고스란히 지켜왔다. 이제는 그 노력을 알아봐 주는 손님들도 늘었다는데, 2대째 변함없는 맛과 정성을 지켜온 일터로 함께 떠나보자.


▶전북 부안군 '할매피순대'

'촌집 전성시대' 아내의 건강을 위한 산속 한옥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춘천의 한 마을. 그중에서도 산에 제대로 폭 안긴 집이 있다. 산 초입에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나무들 사이 고즈넉하게 자리한 한옥. 이곳의 주인은 박중문 (66), 이숙희 (64)부부다. 공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던 중, 이곳을 발견하고 터를 잡았다는 부부. 그 이유는 바로 한옥에 꽂힌 아내 때문이다. 과연 부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결혼 후 줄곧 시내에서 살았던 부부. 두 사람이 자연 속 생활을 택한 것은 10년 전 일이었다. 10년 전, 갑작스러운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된 아내. 수술 후, 부부는 아내의 요양을 위해 공기 좋은 곳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시내를 벗어나 자연에 들어온 뒤, 한옥을 짓고 살았다는 두 사람. 황토와 나무 등 친환경적인 재료로 지어진 한옥은 아내의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그 이후 한옥에서 생활하며 이 좋은 풍경과 경치를 지인, 손님들과 나누며 살고 있다는 부부. 두 사람의 일상을 통해 한옥의 매력을 한껏 느껴본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꿀잠'

'수상한 가족' 엄마가 두 분이라 든든하다


경상북도 포항시에는 홍게 가족이 살고 있다. 이들이 홍게 가족인 이유는 아들 서호진(42) 씨가 홍게 장사를 시작하고 어머니 안경희(69)와 장모님 한향임(68), 이 두 어머니가 붙었기 때문이다. 원래 호진 씨는 세차장, 호프집, 배달음식점 등 다양한 사업에 시도했지만 모두 쉽지 않았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한 것이 홍게 택배업이었다. 다행히도 이번 사업은 잘 되어 양가 어머니의 손이 필요할 만큼이 되어 두 어머니가 합류하게 됐다.

그런데 두 어머니와 일하면 할수록 어머니와는 멀어지고 장모님과는 가까워졌다. 입맛도 장모님과 비슷하고, 일하는 스타일도 장모님과 비슷하고, 반대로 어머니와는 얼마나 안 맞는지! 일하면 할수록 이상하게 멀어지는 느낌이다. 아들이 사돈에게는 사근사근 딸처럼 잘하면서 본인에게는 잘 챙겨주지도 않으니 "너희 어머님이 누구니!"라고 따지고 싶을 정도다. 그런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서 장모 향임 씨는 늘 어쩔 줄 몰라 하며 눈치 보기 바쁘다. 평화로운 듯, 늘 불안한 가족이지만 두 어머니가 최선을 다해서 호진 씨를 도와주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홍게 가족을 만나러 포항으로 가본다.

▶경상북도 포항시 '감동수산'

'요리 볶고 조리 볶고' 놀랍도록 푸짐하다! 돌문어 모둠철판

전남 여수의 한 식당, 식사 시간이 되면 관광객들이 찾는 맛집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돌문어 모둠철판'. 돌문어와 묵은지, 차돌박이에 새우, 전복, 키조개를 비롯해 각종 채소까지 가짓수만 10개나 되는 종합선물세트를 즐길 수 있다.

여수 토박이라는 주인장 장미영(45) 씨는 어울리는 재료들을 하나씩 늘리다 보니 지금의 돌문어 모둠철판을 만들게 됐다.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돌문어는 손님상에 나가기 전 삶아주는 과정이 필수. 맛술을 넣은 물에 초벌로 삶아줘야 부드러운 육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집 돌문어 모둠철판을 즐기는 손님들이 감탄하는 건 국물. 맛있는 국물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건 다채로운 재료들 그 자체에 있었다. 불판에 채소와 고기를 밑에 깔아주고, 먼저 익으면서 나오는 기름과 채소즙! 김치, 해산물과 함께 볶아서 저절로 생기는 국물은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특별함을 선사한다.

이 집에서 꼭 먹어야 하는 또 다른 별미가 있었으니, 불판 위에 지글지글 볶아 먹는 볶음밥이다. 여수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맛집.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 가득 담아 맛깔나게 볶아주는 식당으로 함께 떠나보자.

▶전남 여수시 '여수낭만포차100도 본점'

한편 '오늘N'은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와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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