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 전역에서 경제난 항의 시위가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사법부가 "폭동 가담자에게 관용은 없다"며 강경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위대를 죽인다면 매우 강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즉각 경고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모흐세니 에제이 이란 사법부 수장은 "폭도들에게 유화책은 없다"며 수사당국에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는데요. 앞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역시 "폭도와의 대화는 이득이 없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이란 지도부는 이번 소요 사태의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반 인권단체 HRANA에 따르면 지난 9일간 27개 주 88개 도시에서 시위가 벌어져 최소 29명이 숨지고 1천203명이 체포됐습니다.
경제난으로 시작된 시위는 일부 지역에서 총격전과 무장 시위 양상으로 번지며 사실상 '내전'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과거처럼 학살을 자행한다면 군사적 대응 준비가 완료(Locked and loaded)된 상태"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편, 이란 정부는 강경 진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등 경제 대책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민심 수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신태희
영상: 로이터·X @Osint613·@AlinejadMasih·@ShayanX0·@kbar57·@efense_civil25·@OliLondonTV·@VVipinpatel·@Shayan86·@Vahid·@BabakTaghvaee1·@HanifJazayeri·인스타그램 Pesare.iran061·사이트 HR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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