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애, '선대수령 안치' 금수산궁전 첫 참배…김정은과 동행 |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를 부각하는 것은 '사회주의 대가정' 강조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취재진으로부터 주애를 부각한 북한 보도에 관한 질문에 "최근 노출 동향은 후계구도 측면보다는 가정의 모습, 이른바 사회주의 대가정의 모습이 강조된 부분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애와 함께 아내 리설주 여사도 김 위원장과 함께 등장한 모습 등을 근거로 이같이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새해 맞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동반한 주애를 중심에 배치했고, 이날 보도된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 건설 현장 시찰에서도 주애와 함께 식수를 위해 삽질하는 장면을 부각했다.
정부는 북한이 후계구도를 강조하려면 주애를 중앙에 배치하기보다는 김 위원장 뒤에 세우는 게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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