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 탑재
열 방출 성능, 소음 제어 향상
국내서 ‘프로·울트라’ 이달 27일 출시…기본 모델은 3월 출시
열 방출 성능, 소음 제어 향상
국내서 ‘프로·울트라’ 이달 27일 출시…기본 모델은 3월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북6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는 성능과 휴대성을 강화한 새로운 ‘갤럭시 북6 시리즈’를 6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의 1.8나노미터급 초미세 반도체 공정 기술인 18A를 기반으로 개발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고 발열 제어도 강화했다.
또 최대 50 TOPS(초당 최고 50조 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췄다.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인공지능(AI) 검색 등 다양한 AI 기반 작업을 지원한다.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갤럭시 북6 울트라는 고속 AI 이미지 생성을 비롯해 비디오 재생·편집과 게임 구동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와 음향도 강화됐다.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하는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는 줌 인, 줌 아웃, 문서 스크롤 등 안정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선명한 고음과 깊이 있는 저음 등 영화·게임·음악 감상 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갤럭시 북6 프로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
고성능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열 시스템도 재설계 됐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효율적인 열 제어를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특히 프로 모델 최초로 갤럭시 북6 프로에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를 적용해, 울트라와 프로 모델 전반에 걸쳐 열 방출 성능과 소음 제어를 향상시켰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향상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와 프로(16형)는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갖춰, 이전 세대 대비 약 5시간 늘어난 최대 30시간의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또 단 30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63%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얇아진 디자인도 특징이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이전 세대 대비 1.1㎜ 얇아진 15.4㎜ 두께로, 갤럭시 북6 프로 16형은 이전 세대 대비 0.6㎜ 얇아진 11.9㎜ 두께로 출시됐다.
갤럭시 북6 프로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
AI 기능도 담겼다. AI 셀렉트(AI Select)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온라인 브라우징, 쇼핑, 영상 시청 중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해,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AI 컷아웃(AI cut out)으로 원치 않는 이미지 배경을 손쉽게 제거하고, 필요한 자료에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이미지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갤럭시 북6 시리즈는 탁월한 속도와 성능에 더해, 안정적인 AI 기반 기술을 결합,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북6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 북6’를 비롯해 ‘갤럭시 북6 프로’와 ‘갤럭시 북6 울트라’ 총 3종으로 구성된다.
국내는 이달 27일 ‘갤럭시 북6 프로’, ‘갤럭시 북6 울트라’ 모델 출시 예정으로 이날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한다. ‘갤럭시 북6’는 3월 중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하는 ‘갤럭시 AI 아카데미’ 프로모션과 연계한 신제품 구매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