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 / 사진=백은영의 골든타임 유튜브 캡처 |
코미디언 박나래가 이번엔 탈세와 세무조사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어제(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2022년 11월에 박나래와 기획사 엔파크를 상대로 한 달 가량 세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박나래의 어머니가 실제로 근무하지 않는데도 엔파크 대표이사로 등재해 매달 임금 수백만 원씩, 연간 8천만 원가량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비용을 허위로 처리하거나 매출을 누락하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을 탈루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박나래가 지난 2018년 7월 엔파크를 설립한 후 2021년 중순까지 약 100억 원을 벌었고, 수익 대부분은 법인에 유보했습니다.
국세청은 박나래가 이 같은 방식으로 가공경비를 최소 10억 원 이상 계상 또는 매출을 누락했을 거라고 보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세청은 박나래의 탈루 예상 적출 금액이 최소 2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약 2~3억 원을 추징하고 조사를 끝내, 추징금 감액 혜택을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비용 미정산,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전 매니저들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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