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6인조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함께 '일상 속 AI' 경험 확산에 나선다. 라이즈가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에 참여해 전시장 곳곳에서 신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를 소셜 콘텐츠로 전 세계 고객에게 공유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6일(미국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 기간 '더 퍼스트룩'의 주요 일정에 라이즈가 동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즈 멤버 전원은 4일(현지시간) 진행된 '더 퍼스트룩 2026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삼성의 비전과 신제품을 직접 경험했다.
라이즈는 그동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뮤직비디오, '갤럭시 워치8' 광고 영상, '스마트싱스' 소셜 콘텐츠, '삼성 헬스'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등으로 삼성의 브랜드 메시지 확산에 참여해 왔다. 이번 CES 현장에서도 멤버별 관심사에 맞춘 '제품 픽' 콘텐츠를 제작해 순차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에는 전시장에 전시된 AI 제품 가운데 멤버가 직접 고른 제품과 체험 장면이 담긴다. 축구를 좋아하는 성찬은 세계 최초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선정했고 원빈과 함께 해당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AI가 실시간으로 장면을 분석해 화질·음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사커 모드'도 소개한다.
라이즈가 참여한 숏폼 영상 콘텐츠는 5일(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과 라이즈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전시장 체험도 '라이즈'와 연결했다. 삼성전자가 4~7일(현지시간) 운영하는 단독 전시관에서는 '뮤직 스튜디오 5' 스피커와 '더 프리스타일+' 포터블 프로젝터 등을 통해 라이즈 음원 'Boom Boom Bass', 'Fly up' 등을 활용한 AI 사운드 체험을 제공한다. 삼성은 '뮤직 스튜디오 5' 스피커를 예술 작품 같은 디자인으로 '더 프리스타일+'는 커튼·모서리 등 평면이 아닌 곳에서도 화면을 보정하는 '3D 오토 키스톤' 기능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박정미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글로벌브랜드센터장 부사장은 "전 세계 젊은 세대가 삼성의 AI 기술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K팝 아티스트 라이즈와 협업했다"라며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룩 행사를 통해 삼성의 AI 비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즈는 "직접 삼성의 AI 기술을 체험하고 사용해보니 너무 쉽고 편리하다"며 "K브랜드 삼성의 '일상 속 AI'를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CES 2026 특별취재팀 = 라스베이거스(미국) 김문기 부장·배태용·옥송이 기자·취재지원 최민지 팀장·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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