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지목된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6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A씨는 김 의원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아 보관한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2022년 4월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사실을 인지한 즉시 당시 공관위 업무 총괄이었던 간사에게 보고했다”며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사건을 고발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김 시의원은 지난달 말부터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속한 귀국을 종용 중이라고 밝혔다.
김송이 기자 songy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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