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어린 시절 복용한 피부과 약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체중이 많이 나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
배우 유지태가 어린 시절 복용한 피부과 약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체중이 많이 나갔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빌런즈'에 출연한 배우 유지태, 이민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 웹 예능 '짠한형' 126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민정은 "제가 오빠랑 자랐다. 오빠가 노는 남자들 사이에서 껴서 살아남아야 하지 않나. 게임도 잘하고 공도 잘 잡아야 한다. 남자들이랑 노는 게 익숙해져 있었다. 그래서 남자들이랑은 편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어릴 때 오빠 친구들이랑 끼는 게 쉽지 않은데"라고 반응했다. 이어 "대부분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나. 나만의 힘듦이 있다"며 유지태에게도 어려움이 있는지 물었다.
배우 유지태가 인간관계,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한 마음가짐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
그러자 유지태는 "사실 저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혼자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며 "인간관계, 사회생활 힘들다. 모든 소속에서는 아픔이 있다. 그런데 그런 건 지나면 없어지는 거라 생각했다. 결국 지금을 살아가는 게 작품을 하는 것, 목표가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당연한 말이지만 이걸 되뇌면서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후 이민정과 유지태는 어린 시절 모습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민정은 "어릴 때 4~6살 때 진짜 귀여울 때는 눈 크고 얼굴 작았는데 다닐 때마다 '엄마 너무 귀찮아. 또 시작이야'라고 했다더라.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이고 예뻐라'라고 하면 만지지 말라는 식으로 손짓했다더라. 그런데 저는 그때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4~6학년 때 수영 끝나고 핫도그 3개씩 먹고 햄버거 먹고 집에 와서 또 밥 먹고 했다. 그때가 최악으로 살찐 거였다. 그때 몸무게가 지금이랑 비슷할 거 같다. 그 정도로 살쪘다가 키가 8~9㎝씩 막 크더라. 중학교에 가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배우 유지태가 어린 시절 복용한 피부과 약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체중이 많이 나갔었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
신동엽은 유지태에게도 "어릴 때 살 좀 찌지 않았었나"라고 물었다.
유지태는 "어릴 때 피부병을 잘못 먹어서다"라며 "의사가 잘못 처방해줬다. 스테로이드가 있는 약을 주셔서 엄청 먹었다. 약을 먹고 나서 비대해졌다. 65㎏까지 나갔다. 초등학교 때 둥글둥글한 사진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 유지태인데 그게 부작용이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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