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뉴욕 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마약 밀거래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마두로가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진행된 기소인정 여부 확인 절차에서 법원 통역사를 통해 "나는 결백하고 유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나는 점잖은 사람으로 여전히 내 조국의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마두로가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진행된 기소인정 여부 확인 절차에서 법원 통역사를 통해 "나는 결백하고 유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나는 점잖은 사람으로 여전히 내 조국의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 시작과 함께 자신의 신분을 확인하는 판사 질문에 "베네수엘라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며 "이곳에 납치당해 왔다"고 답했습니다.
법정에서 선 마두로는 자신에 대한 기소장을 처음 본다고 말했으며, 기소장을 읽어주길 원하는지 판사가 묻자 "직접 읽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마두로의 부인이자 공동 피고인인 실리아 플로레스도 "완전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의 변호인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치료가 필요한 건강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금 단계에서 보석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 원수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지 못하는 데 대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 "군사적 납치의 합법성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소 인정 여부 확인 절차를 마친 판사는 다음 공판을 3월 17일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