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강선우에 1억' 김경 시의원 출국 논란…"귀국할 것"

연합뉴스TV 임광빈
원문보기

'강선우에 1억' 김경 시의원 출국 논란…"귀국할 것"

서울맑음 / -3.9 °


[앵커]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고발인과 참고인을 잇따라 조사하며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은 지난달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논란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강선우 의원에게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이 제기된 김경 서울시의원이 해외 출국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피고발인 신분인 김 시의원이 지난달 개인 일정을 이유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해 귀국을 요구하고, 법무부에는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공교롭게도 서울경찰청 공공수사대에 사건이 배당된 당일인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에 있는 자녀를 만난다며 출국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본격화에 대비해 도피성 출국을 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논란이 일자 김 시의원은 경찰에 '귀국한 이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국내로 돌아오면 출국을 금지하고 의혹 실체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수사의 첫 단계로 강선우 의원과 김 시의원을 고발한 정의당 관계자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상욱 / 정의당 강서구위원장> "이미 공개된 내용만 보더라도, 이번 사안은 단순한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형사적 판단이 필요한 중대한 범죄 사건입니다."

경찰은 추가 고발장을 제출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김경 서울시 의원으로부터 돈을 건네받아 보관한 인물로 지목된 강 의원의 전 지역 사무실 사무국장도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경찰 #서울경찰청 #강선우 #고발인조사 #공공범죄수사대 #김병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