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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즈니스 포럼 ‘5대 은행장’ 총출동…김용범 “금융인 네트워크 활성화”

헤럴드경제 문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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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즈니스 포럼 ‘5대 은행장’ 총출동…김용범 “금융인 네트워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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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지주 회장도 참석
“양국 금융협력 진전 기여”
김용범 정책실장이 5일 중국 베이징 한 호텔에 마련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김용범 정책실장이 5일 중국 베이징 한 호텔에 마련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베이징)=문혜현 기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5일(현지시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관련해 “이번 포럼에는 양국 금융인들도 참여해 금융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 페닌슐라 호텔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금융 협력에 대해선 이날 ICBC라고 중국 최대 은행 대표(랴오린 중국공상은행 회장)가 오셨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사전 발표된) 11분 안에 발표는 못했지만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오셨고, 5대 은행 (은행장) 전부 다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계기 개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총출동한 금융인들은 중국 금융인들과 함께 향후 양국 금융 협력을 모색했다고 한다. 김 실장은 “지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시에 양국이 체결한 중앙은행간 통화스와프 만기연장에 이어, 이번에 구축된 양국 금융인간 네트워크는 금융협력 관계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어 한중 금융 네트워크와 관련해 “중국도 위안화를 조금 더 국제화해야하고, 우리나라도 원화를 더 국제화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그런 분야로 우리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오셔서 또 좋은 (논의) 과정을 하셨고, 팔로업하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실장은 또한 “민간 금융인 간의 네트워크도 더 활발해지고, 중국도 우리나라에 지점이나 합작법인이 더 나올 수도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도 반대 방향으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책적인 측면과 관련해 김 실장은 “양국이 외환 시장 같은 프로그램을 조금씩 넓혀갈 때 지금보다는 더 실질적인 대화가 되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중 양국은 디지털 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한 1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두고 김 실장은 “대부분 그동안에 거의 멎어 있던 네트워크”라면서 “양자 네트워크가 실질화될 것이다. 이 대통령이 ‘1년에 한 번 정도는 서로 그런 오가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양자 또 부처 단위에서도 지금 월등히 다른 관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 관계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서로 답답했던 과거가 있으므로 (향후) 관계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진전해 나갈지 (보는) 토대가 됐다는 생각을 한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이번 순방 기간 추가 양국 경제 협력 일정과 관련해 “내일(6일)은 수출 상담회, 지자체 투자설명, 투자유치 설명회, 한류 우수상품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이번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기업들은 제조, 유통, 소비재, 콘텐츠, 식품, 소재, 부품, 스마트팜 등 여러 분야에서 총 32건의 기업 간 협력 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