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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출신 '금쪽이' 또 돌발행동! '아모림과 갈등→첼시 이적' 가르나초, 아모림 경질 소식에 의미심장 '좋아요'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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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출신 '금쪽이' 또 돌발행동! '아모림과 갈등→첼시 이적' 가르나초, 아모림 경질 소식에 의미심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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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경질 소식에 의미심장한 반응을 남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라며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HERE WE GO'로 잘 알려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경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됐다"라며 "그의 격앙된 발언 직후 구단은 즉각 결정을 내렸다. 완전히 끝났다"라고 전했다.

많은 이들이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혼란에 빠진 가운데, 한 인물이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시선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였다. 가르나초는 2021년 맨유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해 공식전 140경기 26골 20도움을 기록했지만,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팀을 옮겼다.


가르나초의 이적 배경에는 아모림 감독과의 갈등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의 관계가 급격히 틀어진 계기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였다. 당시 가르나초는 16강전부터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정작 결승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돼 19분만 소화하는 데 그쳤다.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가르나초는 경기 후 언론을 통해 아모림 감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나는 팀의 결승 진출을 위해 모든 라운드에 출전하면서 팀을 도왔지만 고작 20분 출전이 전부다"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어 맨유가 매번 경기에서 진다며 '쓰레기'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아모림 감독 역시 강경하게 대응했다. 그는 즉시 가르나초에게 새 팀을 알아보라고 통보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고, 맨유의 여름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도 그를 제외했다.


가르나초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났지만, 두 사람 사이의 앙금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과거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부터 아모림 감독을 비판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왔던 그는, 이번에는 아모림 감독의 경질 소식에도 같은 반응을 보이며 다시 한번 논란을 키웠다.


한편 맨유는 U-18 팀을 이끌고 있는 대런 플레처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해 다가오는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로마노, 가르나초 SNS,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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