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영애가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이영애는 5일 자신의 SNS에 "안성기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안성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영애는 앞서 지난 2018년 고 안성기가 이사장으로 있던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안성기는 "이영애가 재단의 뜻에 공감하며 1억 원을 쾌척했다. 우리 영화인들을 위해 써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 뜻을 받들어 1억 원이라는 돈을 좋은 곳, 영화인들에게 쓰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5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던 안성기는 항암 치료를 이어가다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정기 검진 과정에서 6개월 만에 재발이 확인돼 다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식사 도중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명예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으며,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