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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의 한중 정상회담…"한중관계 복원 원년"

OBS 이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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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의 한중 정상회담…"한중관계 복원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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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APEC 뒤 두 달 만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양국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우호 협력을 수호하자면서도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시진핑 주석과 나란히 입장한 이재명 대통령.


중국 측에 이어 우리 참모들에게 차례차례 악수를 건넵니다.

두 정상이 태극기와 오성홍기가 나란히 꽂힌 단상에 오르자, 중국 군악대가 한국과 중국 국가를 연주하고 의장대는 칼총을 빼 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톈안먼 광장에선 예포 21발이 발사됐는데 국빈 예우의 의미입니다.


곧이어 시작된 정상회담, 예정된 1시간을 넘겨 90분에 걸쳐 진행된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새해 첫 국빈으로 초청된 데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양국의 공동 이익이라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습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양해각서 체결식도 열렸습니다.

한중 상무장관 회의 정례화와 산업단지간 투자 활성화, 공급망 협력, 기후변화, 아동 권리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4건이 체결됐습니다.

국빈 만찬에서는 이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기린도와 금박 용문 액자를, 펑리위안 여사에겐 노리개와 뷰티 티바이스를 선물했습니다.

중국 측은 펑 여사가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CD를 이 대통령 부부에게 전하며 양국 우호를 다졌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현세진 / 영상편집: 정재한>

[이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