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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인 8년 만에 한 자리…K-푸드·공급망 협력

연합뉴스TV 배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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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기업인 8년 만에 한 자리…K-푸드·공급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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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경제인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소비재와 콘텐츠, 공급망 등에서 경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세계 1위 배터리 기업, 중국 CATL의 쩡위친 회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CATL은 현재 현대차그룹의 중저가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고, 현대차, 기아는 각각 베이징과 옌청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협력부터 중국 시장 확대까지 폭넓은 이야기가 오간 가운데, 정의선 회장은 "한중 관계 개선이 현대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기대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12월 이후 8년여 만에 열린 한중 기업인 공식 행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을 비롯해 400여명의 주요 기업인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중국 측에서도 가전, 전기차, 통신장비, 게임 기업 등 200여명의 주요 기업 총수들이 모였습니다.

<최태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한중 관계가 전면적으로 복원되는 아주 중요한 전환점에 있습니다. 두 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서로의 차이를 넘어서 좋은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계기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조금씩 풀리며 양국 기업 간 총 9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K-팝과 K-푸드 등 소비재, 콘텐츠 협력과 공급망 분야 개발 협력입니다.

정부는 중국 거대 내수 시장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이예지 이은별]

#한국 #중국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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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