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리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고나리 기자) MBC '오늘N'이 새해맞이 보양식부터 화끈한 매운맛을 가진 황두면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우리동네 반찬장인' '격파! 중식로드' '대한민국 보물정원' '신박한 네바퀴 여행' 코너가 전파를 탄다.
'우리동네 반찬장인' 가마솥에 끓인 진국! 새해맞이 보양식
'오늘N' 중식로드 황두면→반찬장인 가마솥 영양곰탕...오늘(5일) 방송 맛집은? / 사진=MBC '오늘 N' |
(더쎈뉴스 / The CEN News 고나리 기자) MBC '오늘N'이 새해맞이 보양식부터 화끈한 매운맛을 가진 황두면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우리동네 반찬장인' '격파! 중식로드' '대한민국 보물정원' '신박한 네바퀴 여행' 코너가 전파를 탄다.
'우리동네 반찬장인' 가마솥에 끓인 진국! 새해맞이 보양식
'우리동네 반찬장인'을 찾아 떠난 곳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선생부엌'. 이곳엔 가마솥에 직접 국을 끓이는 반찬가게가 있다는데.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단연 가마솥 영양곰탕! 사골과 도가니를 가마솥에 넣고 뼈에 붙은 살코기가 모조리 녹아 없어질 때까지 푹 고아내기에, 국물이 완성되면 숟가락을 들기도 전에 진득함이 먼저 느껴진다고.
여기에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는 가마솥 코다리조림. 잘 말린 코다리를 가마솥에서 푹 조려내, 쫀득쫀득한 살이 그대로 느껴진단다. 게다가 양념을 머금은 달큰한 무까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숟가락이 멈추질 않는다고.
겨울철 몸보신 메뉴들을 맛봤다면, 시원한 동치미 한 그릇으로 입맛을 달랠 차례. 장인 표 동치미는 무를 미리 절이지 않고 바로 사용해 아삭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살렸다는데. 장인이 가마솥을 고집하는 이유는 단 하나. 한 번에 넉넉하게 끓여 주변에 나눠주던 옛정을 되살리기 위해서란다.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드는 '우리동네 반찬장인'을 만나보자.
'격파! 중식로드' 화끈한 매운맛! 황두면의 정체는?
연초부터 붐비는 인천의 중식당 '중화루'. 이곳에는 짜장면의 원형이라는 북경식 전통 짜장면이 있다. 바로, 황금색의 장을 넣고 비벼 먹는 황두면이다. 춘장 대신 화교들이 먹는 중국식 된장 황장과 돼지고기 볶음을 얹은 짜장면이다. 춘장보다 덜 짜고 콩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 황두면은 30년 경력의 이성화 주방장(52세)이 만들었다. 화교인 이모부에게 중식을 배운 주방장은 황장을 활용해 이색 짜장면을 만들고 싶었단다. 또 다진 고기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느끼함을 잡고자 세 가지의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다진 마늘쫑을 넣어 매운맛을 살렸다. 그래서 먹다 보면 땀이 날 정도로 매운맛이 특징이다.
국물 없이 비벼 먹는 황두면의 화룡점정은 마지막에 붓는 닭 육수다. 퍽퍽할 수도 있는 고기볶음에 촉촉한 윤기를 더해준다. 두 번째 메뉴는 이색 새우 요리다. 통째로 튀겨낸 대하와 깐풍 소스가 만난 '깐풍 대하'다. 큼직한 대하를 껍질 째 튀겨, 베어 무는 순간 극강의 바삭함이 매력이다. 여기에 설탕, 식초, 간장, 두반장 등 다양한 재료를 배합한 깐풍 소스를 얹어 칠리새우와는 다른 풍미를 만들어냈다. 편견을 깬 이색 중화요리들을 '격파! 중식로드'에서 만나보자.
'대한민국 보물정원' 붉은 열정이 가득! 제주 동백정원
제주도에는 유명한 동백 정원이 많지만, 이날 찾은 곳은 정원을 '자신의 작품'이라 부르는 양성은(75세) 씨가 정성껏 가꾼 정원. 성은 씨의 정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에는 수국 정원, 겨울에는 동백 정원, 그리고 사시사철 푸른 에메랄드그린 정원이다. 무려 정원 부지만 8만2,000제곱미터(약 2만 5000평)에 달한다.
과거 건설업에 종사했던 성은 씨는 은퇴 후, 15년 전 구매한 지금의 부지에 과학관을 만들었으나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 30명이나 되는 직원 월급도 밀릴 만큼 사업이 어렵게 되자, 과거 골프장 조경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동백꽃 정원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리고, 남은 부지에는 카트를 탈 수 있는 체험장을 만들어, 한라산을 바라보며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단다. 그렇게 재기에 성공한 성은 씨. 아들 승우 씨도 함께 정원을 가꾸며 감귤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아직은 추운 겨울이지만, 봄을 맞이하기 위한 유채꽃 관리도 한창이라는데. 시련을 극복하게 해준 성은 씨의 정원으로 떠나보자
'신박한 네바퀴 여행' 두 번의 죽을 고비! 차박으로 극복?
경기도 양평의 한 캠핑장에서 만난 주인공은 캠핑 4년 차, 김성순 씨. 2년 전부터 앵무새들과 함께 트럭 기반 캠핑카로 차박 여행을 다니고 있다. 실내는 원목으로 채운 한옥 콘셉트. 천장에는 창호 조명을 달고, 곳곳에 접이식 테이블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세면대와 샤워 공간은 물론, 앵무새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까지 마련돼 있다.
그가 차박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과거 두 번의 큰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찾아온 두통과 치아 파손 후유증, 그리고 불안과 우울감까지.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던 중 코로나 시기, 우연히 접한 불멍 영상 하나. 불 앞에 앉아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숨이 트이기 시작했단다. 앵무새들과의 인연은 조카와 함께 캠핑을 왔다가 들른 앵무새 카페에서 시작됐다. 부담 없이 돌볼 수 있는 작은 생명들은 그에게 큰 위로와 정서적 안정을 안겨줬다고 한다. 앵무새들과 함께 양평 오일장 나들이를 즐기는 등 김성순 씨의 조금은 특별한 차박 여행기를 따라가 본다.
'오늘N'은 정겨운 이웃의 이야기와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