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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핫픽] 전쟁 먼저 안 건 피자?…'피자 지수' 이번에도 적중

연합뉴스TV 이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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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핫픽] 전쟁 먼저 안 건 피자?…'피자 지수' 이번에도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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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미국의 기습 작전으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가 체포된 가운데, 공습 직전 미국 펜타곤 인근 피자집에서 이상한 징후가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군사 움직임보다 피자집이 먼저 이번 작전을 먼저 알고 있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피자가게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된 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새벽 2시.

미국 펜타곤 인근 한 피자가게에 야심한 새벽, 주문이 갑자기 몰려들었습니다.


이 상황은 약 1시간 반 동안 이어졌는데요.

모두가 잠든 시간, 피자 주문이 유독 폭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언론들은 피자집 바로 옆에 위치한 미국 국방부, 펜타곤에 주목했습니다.


피자 주문이 급증한 시점이 미군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수도 카라카스를 겨냥한 공습 작전을 단행한 때와 정확히 겹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이른바 ‘펜타곤 피자 지수’가 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피자 지수는 전쟁이나 외교·안보 위기 직전, 펜타곤과 백악관 등 안보기관에 불이 켜지고, 피자가 들어간다는 관찰에서 시작됐습니다.


밤샘 근무에 들어간 관계자들이 식사는 간단하게, 하지만 가장 빠른 선택은 역시 피자였던 건데요.

이 때문에 온라인에선 “뉴스보다 먼저 울리는 전쟁 경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죠.

물론 공식 통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주요 군사 작전 전마다 피자 주문이 어김없이 늘어났다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지금은 하나의 비공식 신호처럼 회자되고 있습니다.

실제 1991년 걸프전 개시 전날, 펜타곤 인근 피자 주문은 평소보다 최대 10배까지 치솟았습니다.

“공습 직전, 백악관으로 수십 판의 피자를 배달했다”는 증언까지 남아 있을 정도인데요.

지난해 6월,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국면에서도 비슷한 피자 주문 급증 패턴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미국 정부는 해당 이슈가 확산하자 이후 야식 주문 시간을 분산하거나 군용 식품을 대량 지급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이번처럼 시간 싸움인 작전에서는 '피자 지수'를 피하기 어려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비밀리에 진행되는 공습 작전들!

하지만 전쟁의 전조는, 회의실보다 피자집이 먼저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핫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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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