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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아들, 정신병원 입원→세상과 단절됐다 "父, 망가진 영웅" ('아빠하고')

MHN스포츠 민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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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아들, 정신병원 입원→세상과 단절됐다 "父, 망가진 영웅"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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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민서영 기자]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갑질 및 근무 태만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현주엽은 앞서 "모든 가족이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 아들도 병원에 수개월 입원했다. 나도 와이프도 입원했었다"라면서 "한 가정이 무너졌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티저 영상에서는 학교 농구부 감독 재직 당시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일상을 잃어버린 현주엽의 모습이 담겼다.



그간 심한 마음고생을 했던 현주엽은 그간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40kg 이상 살이 빠져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정정보도로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현주엽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저 혼자 겪어야 하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제 아이들, 와이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언급했다.

현주엽은 "큰아들 준희는 병원에 있는 시간도 가장 오래였고,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세상과 단절된 채 정신과 약으로 버티고 있는 첫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첫째 현준희는 "옛날에 아빠는 제 꿈이었고 가장 멋진 아빠였다. 지금은 망가진 영웅이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현주엽의 논란 후 준희를 향한 괴롭힘이 이어졌고, 결국 그는 농구까지 그만 둔 상태였다. 세상과의 단절을 택한 준희에게 아버지의 관심조차 부담이 되어버린 상황.

그는 "솔직히 말해서 불편한 감정이 있다. 제가 정작 힘들 때는 아버지가 알아주지 못했는데 '왜 이제 와서 챙기는 척을 하지' 그런 생각이 든다"라면서 부자 간 감정의 골이 깊어졌음을 밝혔다.





아들의 굳게 닫힌 마음 앞에서 현주엽은 "한 번에 열 수는 없고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노력하다 보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변화의 시간을 쌓아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주엽이 멀어진 큰아들과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변화의 시간을 쌓아갈 수 있을지,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만날 수 있다.

현주엽은 지난 2024년 3월 갑질 및 근무 태만 논란이 폭로되었다. 이에 현주엽은 각종 의혹들에 대해 반박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고 그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다.

사진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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