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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6월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 남양주을이 지역구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동지로서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다. 사람이 가장 많이 살고, 일이 가장 많으며, 아침 출근길이 가장 바쁜 곳"이라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대한민국의 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고 있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의 대선 캐치프레이즈 '진짜 대한민국'을 차용한 듯 "도민주권행정으로 '진짜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경기도 행정은 '공정'이라는 기준을 세우며 한 단계 도약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도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쟁자인 김동연 경기지사를 직격했다.
김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윤석열정권의 검찰독재와 내란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이재명정부의 성공에 사활을 걸어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 성공에 달려있다. 가장 확실하게 증명해야 할 곳이 바로 경기도"라고 했다. 이어 "저는 고비마다 이 대통령과 함께해 온 동지이자 정치공동체"라며 "말이 아닌 행동과 성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내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화 한 것은 양기대 전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와 이들 외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의원(하남갑), 한준호 의원(고양을), 염태영 의원(수원무) 등이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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