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신곡 발매를 준비 중이라고 윤일상이 밝혔다. /사진=머니투데이DB |
가수 김건모(57)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엔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했다. 진행자 최욱이 "김건모와 작업해서 다시 한번 보란 듯이 메가 히트 치면 어떨까 하는 게 제 바람"이라고 하자 윤일상은 "지금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일상은 "저도 곡을 쓰고 있고 (김)건모 형은 원래 본인이 곡을 쓰기 때문에 작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건모씨는 매일 공부하고 있다. 곡도 매일 쓰고 있다. 공연도 잘 되고 있어서 음악 안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욱이 "(김건모가) 다시 음악으로 돌아왔다"며 기뻐하자 윤일상은 "음악을 떠난 적은 없는데 어쩔 수 없이 그런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래도 지금 많이 음악적으로 충전돼 있다"고 전했다.
김건모는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19년 피소됐다. 그러나 검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김건모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2021년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김건모는 줄곧 결백을 주장했지만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데뷔 25주년 콘서트도 취소했다. 아내인 13세 연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도 2년 8개월여 만에 협의 이혼했다.
김건모는 지난해 9월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나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그는 "많이 늙었다. 홍삼도 6년 지나면 가장 비싸고 좋은 홍삼이 된다고 한다"고 너스레 떨면서도 공연 말미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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