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최근 불거진 ‘룰라 정산’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여기에 신정환까지 댓글로 상황을 바로잡으며 파장이 빠르게 진정되는 모양새다.
4일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소속사 가수였다. 내가 누굴 정산해줘요. 모든 멤버가 똑같이 정산받았다”며 “룰라 사장 저 아니다. 똑같이 정산받고 일은 두 배로 했다. 열정 가득한 룰라 멤버였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그러면서 “기자님들 아닙니다. 팩트 체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오해 확산에 선을 그었다.
논란의 당사자인 신정환 역시 댓글로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신정환입니다. ‘B급청문회’ 24:10에 그때 회사의 정산을 얘기한 건데 편집이 돼 마치 상민 형이 그런 것처럼 들린다”며 “팬분들께 미안하다. 형 쏘리~ 빠른 수정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일 'B급 청문회'에 출연해 '컨츄리 꼬꼬' 결성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컨츄리 꼬꼬를 결성한 계기가 탁재훈 선배님의 카드빚 150만원을 갚아주려고 라더라"라는 질문에 "어디서 들었냐. 정확하다"고 답했다.
이어 "군대 제대하고 머리 빡빡 깎은 상태에서 머리 자라기도 전에 룰라가 해체됐다. 할게 없지 않냐. 저는 시험을 봐서 학교에 들어갔다. 제가 사진을 배워서. 탁재훈 형이 동네 30년지기 형인데 재훈이 형도 기타 치다가 잘 안 돼서 이상민 씨가 '정환아 둘이 중고 신인가수로 제작 해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저는 룰라를 하던 사람이고 제가 좀 재면 쟀어야 하는 상황인데 '재훈이 형이랑 하면 나도 할게'라고 내가 먼저 콜을 했다. 근데 갑자기 재훈이 형이 '아.. 정환이랑?', '내가 지금 돈이 좀 필요한데 정환이 네가 좀 도와줄거야?'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특히 신정환은 "룰라가 잘 된 것 같지만 정산을 제가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5년에 1200만원씩 받았다"고 정산 문제를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에 이상민 선배님이 제작자 아니냐"는 질문에 "(이상민이) 제작자였다. 상민이 형이 우리를 1집때 살짝 띄워서 그 회사에다가 팔았다. 웃돈을 주고 판거다. 그 형은 샤크라 쪽으로 중점을 두고"라고 설명하며 "계약금 받은거에서 재훈이 형 150만원 주고 그래서 결국 '컨츄리 꼬꼬'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연이은 해명에 팬들 사이에서는 “편집 오해였네”, “당사자들이 바로잡아 다행”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상민이 ‘룰라 사장’으로 오해받은 지점을 명확히 짚으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는 뱐응을 보였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소속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