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극한84’ 강남이 러닝 후 20kg 감량은 물론, 아내 이상화와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 6회에서는 마지막 여정 ‘북극 마라톤’을 소개한 가운데 새 크루원으로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하루에 15~20km 뛴다는 강남은 “기안84와 권화운 때문에 러닝을 시작하게 됐다”라면서도 “두 사람이 너무 빨리 뛰니까 저를 버리고 갔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때부터 자존심 상해서 맨날 뛰었다. 현재 매일 20km를 뛴다. 하루도 안 빼고 매일 뛴다. 우리 아내가 그쪽 사람이니까 북극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강남이 원래 안 뛰다가 (25년 8월) 여름부터 뛰기 시작했다. 살이 20kg가 빠졌다. 그래서 상화 씨가 절 엄청 좋아한다. 자기 남편 잘생기게 해줬다고”라고 전했다.
평소 기안84, 권화운과 자주 러닝을 한다는 강남은 두 사람으로부터 자극을 세게 받았다고. 그는 “그때부터 하루도 안 쉬고 뛴다”라며 집 갈 때도 뛰어가는 권화운에 대해 “걔는 뭐하는 거냐. 달리는 거 보니까 말도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러닝의 매력에 푹 빠진 강남은 심지어 풀코스보다 긴 52km를 한 번에 뛴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기안84는 “원래 (턱에) 독이 차있었는데 빠졌다”고 했고, 강남은 “형은 원래가 돼지였으니까 잘 됐다. 잘 생겨졌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강남은 “너 상화 씨랑 같이 뛰는 거 보니까 보기 좋더라”라는 기안84에 “같은 취미 생활이 된 거다. 자주 뛴다. 되게 사이가 더 좋아졌다. 운동하니까 엄청 잘해준다. 잔소리도 안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상화는 무릎이 안 좋으니까 내가 길게 뛸 것 같으면 상화는 자전거 타고 뛴다. 그래서 사실 상화도 엄청 (북극) 가고 싶어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강남은 “상화가 나를 러너로 잘 키웠다. 지난 번에 왕십리에 갔다. 갑자기 나보고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 왕십리에서 집까지 뛰어오라고 하더라”라고 이상화의 만행을 폭로했다.
왕십리에서 집까지 딱 15km로, 강남은 “나는 갈 수밖에 없다. 중간에 포기할 수 없다. 핸드폰도 안 주고 다 안 준다. 아예 그냥 어쩔 수 없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 그렇게 키워놓으니까 혼자 하게끔 됐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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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