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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푸는 데 도움...꿀잠 부르는 '마법의 잎사귀'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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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푸는 데 도움...꿀잠 부르는 '마법의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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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를 살리는 향신료 '월계수 잎'이 숙면을 돕는 '마법의 잎사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풍미를 살리는 향신료 '월계수 잎'이 숙면을 돕는 '마법의 잎사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풍미를 살리는 향신료 '월계수 잎'이 숙면을 돕는 '마법의 잎사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잠들기 전 베개 밑에 말린 월계수 잎을 한 장 넣는 이른바 '월계수 숙면법'이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방법을 시도한 이들은 '월계수 수면법'이 숙면과 좋은 꿈을 꾸는 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인도 출신 유튜버 쉬탈은 "월계수 잎을 베개 밑에 둔 이후로 꿈이 선명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월계수 수면법은 특히 인도 등 남아시아 지역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도에서 월계수 잎은 요리 용도 외에도 따뜻함, 보호, 안녕과 관련된 상징으로 여겨왔으며, 민간요법, 종교의식 등에도 사용돼 왔기 때문이다.

수천 년 동안 여러 문화권에서는 월계수 잎이나 이와 유사한 허브를 잠자리에 들기 전 마음을 진정시키는 용도로 사용해왔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월계수 잎은 지혜와 보호의 상징이자 정신이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왔다.

풍미를 살리는 향신료 '월계수 잎'이 숙면을 돕는 '마법의 잎사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풍미를 살리는 향신료 '월계수 잎'이 숙면을 돕는 '마법의 잎사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러나 전문가들은 월계수 잎이 수면을 직접적으로 개선하거나 꿈에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도 매일 밤 베개 아래 월계수 잎을 넣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면 의식'(Sleep Ritual)으로서는 유익할 수 있다고 봤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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