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故 김미수가 떠난지 4년이 흘렀다.
지난 2022년 1월 5일 故 김미수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故 김미수의 소속사인 풍경 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김미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해인, 블랙핑크 지수 역시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사진과 글을 올리기도 했다.
故 김미수는 당시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에 출연 중이던 상황으로 더욱 충격을 안겼다. '설강화'에서 故 김미수는 은영로(지수)의 룸메이트인 여정민으로 출연하며 열연 중이었다.
고인은 '설강화'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의 '키스식스센스'를 촬영하던 중이기도 했다. '키스식스센스'는 당일 다른 배우들의 촬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김미수의 비보가 이어지며 이날 예정했던 촬영을 취소했다.
1992년생인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2019년 JTBC 드라마 '루왁인간'을 시작으로 그해 세 작품을 이어가며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쌓아 온 기본기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재능 있벌써 는 배우"라는 호평을 얻었다.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김태희)의 동생 차연지로 분해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출사표'에선 코믹함과 진솔함을 오가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여줘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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