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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영접' 예우 속 국빈 방중한 李대통령, 오늘 시진핑과 정상회담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성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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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영접' 예우 속 국빈 방중한 李대통령, 오늘 시진핑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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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4~7일 3박4일간 中 국빈방문…2017년 文 이후 9년 만의 국빈방중

(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 이틀째인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좌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5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과 만찬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폐막 직후인 지난해 11월1일 이후 두 달 여만이다. 당시 시 주석은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빈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입국했으며 이 대통령은 3박4일 일정 중 첫날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입국 당시 인허쥔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장관) 등으로부터 공항에서 영접받았다.

인허쥔 장관은 2022년 10월 제 20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된 당 고위 인사이기도 하다. 당 대회를 통한 중앙위원은 5년마다 선출된다.

전례에 비춰볼 때 이같은 고위급 인사의 영접은 다소 이례적이란 평가다.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 국빈 방중시 장예수이 당시 외교부 상무부부장(수석차관에 해당)이 영접했다. 또 2017년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중시에는 콩쉬안유 당시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에 해당)가 영접했다.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허쥔 국무원 과학기술부 부장(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4. photocdj@newsis.com /사진=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해 인허쥔 국무원 과학기술부 부장(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4. photocdj@newsis.com /사진=


청와대 측은 인허쥔 장관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것을 두고 "새해 첫 국빈 외교 행사를 통해 중국 측이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국빈 방한시 우리 측 외교부 장관이 공항 영접한 것에 대해 중국 측이 호혜적 차원에서 성의를 보였다는 의미도 있다"고 해석했다.

이 대통령은 방중 첫 날 재중 동포와의 만찬 간담회로 중국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오늘이 한중 관계가 기존에 부족한 부분들을 다 채우고 다시 정상을 복구해서 앞으로 더 깊고 넓은 한중 관계 발전을 향해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공개된 중국 언론 CCTV와의 인터뷰에서도 이 대통령은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며 "한국과 중국간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확실하게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 주석과의 두 번째 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경제와 안보 두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4대그룹 총수 등 200여 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중, 중국의 기업인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 한편 시 주석과는 중 양 국민의 민생과 직결된 공급망 투자, 디지털 경제, 벤처·스타트업, 환경·기후변화, 인적교류·관광, 초국가 범죄대응 등 다양한 분야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반도 정세도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고 더 나가 중국이 북미 또는 남북대화를 성사시키는 데 기여할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한국의 핵추진잠수함(이하 핵잠) 건조 추진,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등 양국간 민감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것도 이번 회담의 과제다.

(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베이징 한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베이징 한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베이징 한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베이징 한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중국)=뉴스1) 허경 기자



베이징(중국)=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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