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 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정상의 국빈 방중은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 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정상의 국빈 방중은 지난 2017년 이후 9년 만입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린 공군 1호기.
【기자】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내린 공군 1호기.
검은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은 청색 코트를 입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손을 흔들어 인사했습니다.
9년 만의 국빈 방문, 장관급인 인허쥔 중국 과학기술부장 등이 직접 나와 영접했습니다.
중국 측이 한중 관계에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는 걸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방중 때는 수석 차관급이, 문재인·이명박 전 대통령 때는 차관보급 인사가 영접을 나와 홀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시각 이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지며 3박 4일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과는 내일 만납니다.
지난해 11월 경주 APEC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내일 오전 한중 비지니스 포럼으로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하는 이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오후에는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회담 테이블에선 한반도 평화 문제를 포함해 이른바 '한한령' 완화 논의도 오갈 수 있습니다.
중국 측이 타이완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는데, 앞서 이 대통령은 중국 관영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방중이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한한령 문제나 공급망 협력 등에서 국민이 체감할 결과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OBS 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현세진/ 영상편집: 이동호>
[김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