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원정에서 삼성 제압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의 데릭 윌리엄스.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창원 LG에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KT는 4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LG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76-75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린 KT는 15승14패로 6위에 자리했다.
공식전 2연승 중이자 KT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던 LG는 이날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1위는 이어갔으나, 20승8패가 됐다.
KT에서는 데릭 윌리엄스가 21점을 쏘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아이재아 힉스, 문정현이 각각 14점,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LG에선 아셈 마레이가 19점 21리바운드 10도움의 트리플더블을 했다.
KBL에 따르면 개인 통산 3호 트리플더블이지만 승리까지 닿지는 못했다.
전반을 홈 팀이 주도했다면, 후반에 원정팀이 따라잡는 흐름으로 펼쳐졌다.
막바지에 상승세를 탄 LG는 4쿼터 종료 1분22초 전에 나온 칼 타마요의 2점슛에 힘입어 71-69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역전에 역전을 주고받았다.
마지막에 웃은 건 홈 팀이었다.
KT의 데릭 윌리엄스가 경기 종료 1초 전 2점 버저비터에 성공, 팀에 1점 차 승리를 안겼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같은 시각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원주 DB가 서울 삼성에 83-76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이자 원정 4연승을 달린 DB는 18승10패를 기록하며 3위에 위치했다.
주춤한 LG와의 게임 차도 2.0으로 줄였다.
7연패가 된 삼성은 9승19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가 됐다.
삼성은 홈 연패 기록도 '3'으로 늘리는 아쉬움을 남겼다.
DB의 이선 알바노가 17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18점으로 분투했으나 연패까지 끊지는 못했다.
1쿼터는 홈팀이 앞섰으나, 2쿼터부터 DB가 흐름을 주도하면서 쉬운 승리를 맛봤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조니 오브라이언트.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오후 4시30분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76-68로 제압했다.
19승10패가 된 2위 정관장은 LG와의 차이를 1.5게임 차로 좁혔다.
4연패에 빠진 KCC는 16승12패로 서울 SK와 공동 4위가 됐다.
정관장의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19점으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KCC에선 숀 롱이 21점 18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했다.
전반까지는 치고받는 흐름이었다.
홈팀이 1쿼터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2쿼터에 원정팀이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3쿼터에 다시 정관장이 리드를 가져갔다.
4쿼터를 시작할 땐 57-51로 앞섰다.
KCC는 경기 종료 5분43초 전 윌리엄 나바로의 2점슛에 힘입어 64-62까지 추격했으나, 변준형,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을 앞세운 정관장을 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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