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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혹 내일 고발인 조사…김병기 관련 추가 고발도

연합뉴스TV 윤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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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혹 내일 고발인 조사…김병기 관련 추가 고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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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배우자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고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장이 추가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오늘(4일) 추가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아내의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무 유기·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고발장인데요.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하는 김 의원 관련 고발 건은 12건으로 늘었습니다.

의혹은 지난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김 의원 전직 보좌관이 제출한 탄원서에는 당시 총선을 앞두고 김 의원 측이 동작구 의원 2명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았고, 김 의원 아내가 새우깡 한 봉지를 담은 쇼핑백에 돌려줬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관련 의혹에는 아내의 '법인카드 유용'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2022년 7~8월 김 의원 부인이 당시 동작구 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국회와 자택 근처 식당 등에서 사용했다는 의혹입니다.

당시 동작구의회가 공개한 업무추진비 내역을 보면, 그해 7, 8월 카드 사용 내역 대부분은 여의도 소재와 김 의원 자택이 있는 대방동 근처 식당이는데, 9월부턴 구청이 있는 상도동 등에서 결제가 이뤄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김 의원이 아내 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는데요.

김 의원의 전 보좌진은 지난해 11월 경찰 조사에서 김 의원이 수사 지휘 라인 경찰 간부에게 전화를 한 번 해달라고 경찰 출신 국민의힘 A 의원에게 청탁을 시도했다는 취지로 진정을 제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고발장이 오늘 접수되며 수사 대상에는 국민의힘 의원과 전 동작 경찰서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A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며, 이외 당사자들도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고발인 조사를 시작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앞서 제기된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수수 의혹'과 김 의원이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고발장이 여러 건 제출된 상태인데요.

고발장을 낸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 위원장과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내일(5일)과 모레 각각 강서경찰서와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문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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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