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다리가 내일(5일) 오후 2시 개통합니다.
이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 전망대가 설치돼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교통 편의와 관광 효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위에 우뚝 선 높은 교각이 두드러지는 다리.
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다리입니다.
청라에서 영종까지, 길이 4.68㎞의 다리를 건너는 데 걸리는 시간은 차로 약 5분.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와는 달리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바다를 보며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통행로도 만들었습니다.
특히 높이 184m에 달하는 주탑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됐습니다.
아파트 67층 높이의 다리 주탑 꼭대기에 설치된 전망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또 하나의 전망대가 나타나고,
끝까지 내려가면 수변공간과 함께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영상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망대와 수변공간은 오는 3월 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영종국제도시에 접근하는 교통 시간이 매우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고, 특히 이 지역이 기네스에 등재돼 있는 명물 다리인 만큼 전망대와 보행교 등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3연륙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2천 원이며, 인천 청라와 영종 주민은 무료입니다.
다만, 다리의 정식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름을 두고 영종과 청라 지역이 대립하면서 결론이 나지 않은 건데, 현재는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혁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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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