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 3명에 둘러싸인 채 '퍼프 워크' 장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에 호송된 후 '퍼프 워크'하는 모습. (출처=폴 마우로 폭스뉴스 기자 엑스) 2025.1.4./뉴스1 |
폴 마우로 폭스뉴스 기자는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마두로 대통령이 호송되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두 명의 DEA 요원들이 마두로 대통령의 양팔을 붙잡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뒤에서 따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마두로 대통령은 회색 겨울 모자를 쓰고, 검은 스웨터와 어두운 색 바지를 입고 있으며 흰 양말과 검은 샌들은 신은 채 '퍼프 워크'(perp walk·수사기관이 피의자를 언론 카메라에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의 손은 배 앞쪽에 모아진 채 물병을 쥐고 있었으며, 수갑이 채워져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나가며 "좋은 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마두로 대통령이 미군에 체포되어 미국으로 호송된 뒤 처음으로 공개된 영상이다.
미국은 전날 밤(2일)부터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호송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뉴욕주 스튜어트 공군 주방위군 기지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비행기에서 내리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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