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힌 한국프로야구에도 말띠 해가 밝았습니다.
말띠 선수들은 올해 더욱 힘찬 질주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2002년생 월드컵둥이부터 1990년생 베테랑까지, 어떤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을까요.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일전 9회 말 극적인 동점 홈런을 뽑아내고, 데뷔 이후 첫 골든글러브까지 받으며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2002년생 김주원.
<김주원 / NC 다이노스 선수(지난해 골든글러브 시상식)> "우연이 아니라 계속해서 실력으로 받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2026시즌) 내년에도 잘 준비해서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0승 선발 투수' LG 트윈스 송승기, SSG 마무리 투수 조병현도 월드컵둥이로 올해가 더욱 설레는 선수들입니다.
SSG는 특히 2002년생 입단 동기 조병현, 조형우, 김건우, 고명준, 전영준 등이 함께 두각을 드러냈는데, 올해 더욱 위용을 뽐낼지 관심을 끕니다.
1990년생 베테랑 말띠들의 질주도 주목됩니다.
LG 통합우승을 이끈 주장 박해민은 올해 "LG 최초 2연패를 달성한 주장이 되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박해민 / LG 트윈스 주장(지난해 정규시즌 우승 당시)>"팬분들과 함께 올해 부활한 (응원가) '포에버 LG' 신나게 불러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LG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내줬던 한화이글스 주장 역시 1990년생인 채은성으로 '말띠 주장'들의 대결도 흥미진진합니다.
현역 통산 타율 1위(0.324) 또한 동갑내기 NC 박건우, 지난해 주춤했던 타율을 올해는 3할대로 끌어올릴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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