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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 대통령 방중 앞두고 '새해 첫 미사일 도발'

연합뉴스TV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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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 대통령 방중 앞두고 '새해 첫 미사일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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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평양 인근서 동해상으로 수 발 발사"

김정은, '북한판 스파이크 미사일' 공장 시찰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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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 들어 첫 미사일 도발을 단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4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50분 경 북한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이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중일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이번 주 열릴 한중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북한 문제, 북한 비핵화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회담 전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종의 '무력 시위'를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번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작전으로 반미 성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축출을 발표한 직후 단행됐는데, 미국의 군사 능력에 대응해 자신들도 군사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주는 메시지로도 해석됩니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거리 1천km 미만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3일) 전술유도무기 공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생산능력을 2.5배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산량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또 "앞으로 방사포 체계까지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군사적 효용 가치가 크다"며 "올해 상반기 중요 부대들에 무기체계를 편제시킬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북한이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해당 공장은 '북한판 스파이크 미사일' 생산공장으로 추측됩니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적외선 유도 방식으로 은폐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무기로, 우리 군의 숨어 있는 기지나 무기 등을 '정밀 기습 타격'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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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