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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교민 보호 철저...철수 계획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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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교민 보호 철저...철수 계획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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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해구조물 건설적 협의 이어가기로…진전 기대할 수 있다"
정부, 사태 발생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반 가동
우리 국민 70여 명, 지금까지는 아무런 피해 없어
이 대통령 "베네수엘라 우리 교민 보호 철저히"
정부, 정세 변화에 따라 교민 철수 여부 정할 듯

[앵커]
베네수엘라 현지에는 교민 70여 명이 체류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당국에 현지 교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과 함께 상황 악화에 대비한 철수 계획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베네수엘라 사태 발생 이후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교민 안전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카라카스 50여 명을 포함해 모두 70여 명으로 확인됐는데, 지금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도갑 / 베네수엘라 한인회장 : 카라카스 어느 지역에는 전기와 통신이 두절 됐는데, 현재까지 알기로는 지금 (우리 교민이) 아무 상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안보 당국으로부터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교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상황이 악화할 경우를 대비해서 필요 시 철수 계획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외교부도 곧바로 김진아 2차관 주재로 본부와 주미대사관 그리고 주베네수엘라대사관을 화상으로 연결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현지 상황이 앞으로 더욱 악화할 수 있는 만큼, 계속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정한욱 주베네수엘라 대사대리는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지 상황 악화에 대비한 재외국민 보호 조치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계속해서 베네수엘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베네수엘라 정세 변화에 따라 교민 철수 여부 등 단계별 대응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박유동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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