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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대신 '자강론'…장동혁의 '쇄신안', 돌파구 될까

연합뉴스TV 정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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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대신 '자강론'…장동혁의 '쇄신안', 돌파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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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에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대표가 내놓을 '쇄신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장 대표의 일부 발언을 두고 쇄신의 방향성을 둘러싼 잡음은 커지는 분위깁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계엄 사과 요구'를 거듭 일축하고, 보수 통합론에는 '걸림돌 제거'가 우선이라고 밝힌 장동혁 대표.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지난 2일)> "어떤 걸림돌은 당원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직접 그것을 해결해야 될 당사자가 있습니다."

사실상 한동훈 전 대표를 겨누며 강성 지지층 소구 전략을 이어가는 모습에 당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깁니다.

일부 의원들은 "통합이 안 되는 책임을 특정 개인에게 돌리고 있다", "변화를 선언하고도 외연 확장과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심은 조만간 나올 장 대표의 '쇄신안'에 쏠리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계엄 문제를 뒤로 묻고, '자강론'을 앞세운 지방선거 승리 전략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지선 승리를 위해 '파격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했는데,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지난 2일)> "당의 쇄신 중 가장 중요한 쇄신은 인적 쇄신입니다. 새로운 인물들로 파격적인 공천 혁신을 시도하겠습니다."

이를 두고 장 대표 노선을 공개 비판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현직 지자체장을 겨냥한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쇄신안 발표를 기점으로 당내 갈등은 더욱 커질 수 있단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잇단 잡음 속에 국민의힘은 우선 민주당의 공천 헌금 의혹 등 잇단 악재를 반격 기회로 보고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병기 의원 의혹 관련 탄원서가 2024년 총선 당시 당 대표실에 보고됐고, 최초 전달대상이 김현지 당시 보좌관이었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묵살 여부를 밝힐 특검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여기다 '갑질' 의혹이 제기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를 향한 낙마 공세를 강화하며 자진 사퇴와 정계 은퇴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자 배우자가 인천공항 개항 직전 인근 땅을 대량으로 사들여 6년 만에 3배 가까운 차익을 얻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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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